주현미X김수찬, 이보다 좋은 선후배 케미는 없다…'멜론트롯쇼' DJ 출격

입력 2021-02-26 11:26   수정 2021-02-26 11:28


가수 주현미, 김수찬이 뮤직플랫폼 멜론의 트로트 장르 전문 오디오 토크쇼 '멜론트롯쇼-레전드&라이징 편' 동반 DJ로 나선다.

3월 2일 공개될 '멜론트롯쇼-레전드&라이징 편' 1부에서는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곡 소개 극장, 온 국민이 다 아는 프로필 소개, 주현미-김수찬 케미테스트, 트로트 그리고 플러스 알파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두 가수의 음악 이야기, 인생을 바꿔 놓은 인생곡 등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.

사전 녹음에 참석한 주현미와 김수찬은 각각 "아끼는 후배 김수찬과 '멜론트롯쇼'에서 더 많은 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, 즐거운 시간이었다", "주현미 쌤과 이렇게 멜론에서, 그것도 '멜론트롯쇼'에서 인사를 드리는 게 믿기지 않는다"고 전했다.

주현미와 김수찬의 듀엣곡 '사랑만 해도 모자라'는 경쾌한 분위기의 댄스트로트로 프로듀서 윤일상이 작사,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. 간드러지는 주현미만의 창법과 중저음이 매력적인 김수찬의 목소리가 만나 환상적인 보컬 콜라보레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.

최정상급 트로트 뮤지션들이 직접 진행하는 '멜론트롯쇼'는 아티스트로부터 직접 듣는 음악 및 성장에 대한 이야기, 일상과 관심사에 대한 주제별 토크와 퀴즈쇼, 직접 듣는 플레이리스트 추천 등 형식을 파괴한 다채로운 구성과 출연자들의 솔직한 입담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.


앞서 공개된 미스터트롯 TOP6(임영웅, 영탁, 이찬원, 정동원, 장민호, 김희재)편은 6명의 완전체 멤버가 한자리에 모여 진행한 최초의 라디오 콘텐츠라는 점에서 팬들의 큰 성원을 받았다.

멜론 관계자는 "'멜론트롯쇼'를 통해 음악 팬들에게 트로트의 매력을 세세히 소개하고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"이라고 말했다.

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@hankyung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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